마이클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역량을 강조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독재자들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관세 부과 조치를 늦어도 3월 중에는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등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그간 금기시됐던 미국 군함의 해외 건조를 허용하는 법안이 상원에서 발의된 것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의 조선업 협력은 미한동맹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은 침체된 조선업을 되살릴 수 있고 한국은 미국과의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수장이 지난 2009년 중단된 북한 내 활동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핵이 국제사회의 우려 요인이라며 다수의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외무상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비전을 실현하려면 미일 동맹의 억제력과 국방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일 양국이 한국 등 역내 파트너들과 필수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등 중견 5개국 모임인 믹타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이 모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준수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프랑스가 한반도 인근에 해군 함정을 파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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