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윤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핵자산 운용에서 한국의 역할을 늘리려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로 미국의 확장억제가 약화됐으며 미국이 한국을 지키기 위해 자국 도시를 희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따라서 확장억제 약속을 넘어서는 조치가 필요하지만, 한국의 핵무장보다는 미국의 핵 운영 계획과 의사결정에 한국을 참여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으로 이어졌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중국에서 전달보다 2배 이상 많은 4만6천t의 쌀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중국에 가장 많은 수출한 품목은 가발이었습니다.
오는 26일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앞서 미국 정부는 미한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중국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은 중요한 동맹이자 친구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 백악관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기간 중 북한과 중국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윤 대통령 발언에 반발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이 조약 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다음 주로 예정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과 정상회담 의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두 나라 정상의 한국전쟁 기념비 방문과 국빈 만찬을 예고하면서 철통같은 미한동맹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최근 중고 선박을 추가로 구매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유엔이 이 문제를 끊임없이 지적하고 있지만 오히려 북한의 불법 선박 구매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20일 워싱턴에서 조현동 신임 주미 한국대사를 면담하고 양국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다음주로 예정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과 정상회담 의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두 나라 정상의 한국전쟁 기념비 방문과 국빈 만찬 등을 예고하면서 철통같은 미한 동맹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발사장 인근 해안가에 짓고 있는 구조물에 실제로 선박이 접안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뱃길’을 이용해 미사일을 운반할 것이라는 예상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데, 부두와 발사장으로 연결되는 곳에서는 폭만 최대 30m 이르는 대형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도 확인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동창리 서해발사장 인근 해안가 구조물에 실제로 선박이 접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지시했지만 발사 주요 시설을 비롯해 곳곳에선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이 최근 3개월 동안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했습니다. 이번에도 아스팔트 재료인 석유역청과 윤활유 등 비연료 제품을 합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군비통제 군축 대량살상무기 비확산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 이란과 함께 북한의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나라로 이들 네 나라를 지목하면서 나토 차원의 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7개국 G7 외교장관들도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해결 과제로 제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국제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로 지목하며 나토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나토 사무총장도 북한이 노골적으로 핵과 운반체계를 개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달 북중 교역액이 전달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북한의 대중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더 많았습니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개발을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해야 할 과제로 꼽았습니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최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면서 안보리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주요 7개국 G7 외교장관 회의가 사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한목소리로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공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미국, 영국 등은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는데,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비난의 화살을 미국에 돌리면서 북한을 또다시 비호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한 공개회의를 개최하고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북한 대신 비난의 화살을 미국에 돌렸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미일 동맹과 미한일 3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불법 환적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길이 100m가 넘는 선박 2척이 바지선을 사이에 두고 물품을 옮기는 듯한 모습인데, 올해 들어 35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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