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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조현동 신임 주미 한국대사 면담


웬디 셔먼(오른쪽) 미 국무부 부장관이 워싱턴 D.C.에서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와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웬디 셔먼(오른쪽) 미 국무부 부장관이 워싱턴 D.C.에서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와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20일 워싱턴에서 조현동 신임 주미 한국대사를 면담하고 양국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셔먼 부장관은 조 대사의 임명을 축하했다”며 “우리가 미한 동맹 70주년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준비하는 가운데 조 대사의 워싱턴 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자료] “Deputy Secretary of State Wendy Sherman met with the Republic of Korea (ROK) Ambassador to the United States Cho Hyundong today in Washington, D.C. Deputy Secretary Sherman congratulated Ambassador Cho on his appointment,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his arrival as we prepare to celebrate the 70th anniversary of the U.S.-ROK Alliance and a State Visit by ROK President Yoon Suk Yeol.”

이어 “양측은 지속적인 경제 안보 협력에 대한 우리의 약속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번영에 대한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자료] “The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 U.S.-ROK Alliance to security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 region and the world as well as our commitment to continuing economic security cooperation. They also discussed the situation in Sudan, including the need for a durable ceasefire and ensuring the safety of all civilians.”

파텔 부대변인은 “두 사람이 수단 상황을 논의했다”면서 “여기에는 지속적인 휴전과 모든 민간인의 안전 보장의 필요성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부임한 조현동 대사는 1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해 이날부터 주미 대사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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