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 검토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배치 태세나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지력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육군의 공격용 헬리콥터 대대와 2보병사단의 포병대 본부의 한국 이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들의 ‘북한’에 대한 관심도가 최근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북한 정권이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미국 정부도 다른 산적한 현안에 집중하면서 북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럽연합 EU 이사회 의장국인 슬로베니아가 북한 정부에 인권 개선과 비핵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올해 유엔총회에서는 많은 유럽 나라가 북한 관련 문제들을 적극 제기하며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습니다. 함지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들의 ‘북한’에 대한 관심도가 최근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에 대한 관심도는 주로 군사적 충돌 위기를 전후해 높아지며, 최근 낮아진 관심도는 북한이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제사회의 세부 안건들을 다루는 유엔총회 6개 위원회가 의제 토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도 각 위원회에선 북한 등 한반도 관련 사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고, 각국 대표들의 설전이 있었습니다.
많은 유엔 회원국들이 대북 제재 결의 이행 보고서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국가는 제재 결의의 핵심 사안 중 하나인 북한 해외 노동자에 대한 노동허가 금지 조치를 계속 어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가 북한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한국, 일본 3각 공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난주 열린 3국 차관협의회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건설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나라들이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본국으로 되돌려 보내야 하는 시한이 약 2년이 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각국이 이에 대한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지만 보고서 제출 실적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외교차관들이 미국 워싱턴에서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종전선언을 비롯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는데, 북한에 대해선 제재 이행과 더불어 대화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과 한국, 일본 외교차관들이 워싱턴에서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종전선언을 비롯한 다양한 사안들을 협의했다며, 북한과 관련한 제재 이행과 함께 대화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주민들의 종교자유를 허용하지 않고 오히려 탄압하고 있는 북한은 2001년 이후 21년 연속 이 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최종건 한국 외교부 제1차관이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반도 관련 사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대북 인도주의 지원 규정을 완화하라는 미국 의회 의원의 요구에 대해 이미 그런 조치를 취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구호 활동을 신속하게 승인해왔다며, 국제 인도주의 지원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
미국 정부는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국 내 탈북민은 난민이 아닌 불법 이민자로, 강제송환 대상이라는 중국 당국의 입장에 대한 반응입니다.
미국 연방 법원이 대배심에 기소된 북한 ‘조선무역은행’ 관계자 등 30여 명을 ‘도망자’, 즉 사실상 기소중지자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등 제 3국에 머물고 있어 미국 법원 출석이 사실상 불가능한 대북 제재 위반 혐의자는 최소 4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중국으로의 열차 통행 재개 등 북·중 국경무역이 이달 중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11월 중순이 지난 현재 국경봉쇄 조치 해제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열차는 물론 트럭들도 이 일대에서 전혀 포착되지 않고 있는 건데, 이런 상황에서 북한 접경 지역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중 열차 통행 등 북-중 국경무역이 이달 중 재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11월 중순이 지난 현재 국경 봉쇄 조치 해제 조짐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동아태 차관보는 종전선언 진전을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고 미국 국무부는 ‘비공개 외교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종전선언 이전에 북한 재래식 병력을 후퇴시키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시키는 등의 실질적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은 한국전쟁 종전선언의 조건으로 북한이 비무장지대 인근 재래식 병력을 감축하는 등의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앤드류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는 종전선언이 광범위한 비핵화 과정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전문가는 12일 VOA 한국어 서비스의 ‘워싱턴 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이 북한과의 관여 과정 속에서도 북한 인권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캄보디아와 연관된 미국 기업들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북한의 불법 활동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 대사가 무기 확산에 연루되고, 마약과 위조화폐 등을 유통했다는 내용이 명시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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