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 개발 장소이기도 한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내 이동식 건물 외벽이 해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여 만에 움직임이면서 주목된 건물인데, 북한이 실제 로켓 발사를 준비하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또 동쪽 함경북도 무수단리 동해위성발사장에는 대규모 주택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내 이동식 건물의 외벽을 해체했습니다. 최근 3년여 만에 이동 모습이 포착돼 큰 이목을 끌었던 건물인데, 실제 발사 준비에 나선 것인지 주목됩니다. 서해와 동해 위성발사장 인근에선 도로와 주택 단지 조성 움직임도 각각 포착됐습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움직임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길이 100m가 넘는 선박 2척이 바지선을 사이에 두고 무언가 주고받는 듯한 장면이 찍혔습니다.
한국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퇴각한 북한 상선은 과거 제 3국으로부터 등록을 취소당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도 이 선박을 주목하기 시작했는데, 지난주엔 중국을 다녀간 기록을 남겼습니다.
한국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한 뒤 퇴각된 북한의 상선 무포호는 과거 제3국으로부터 등록을 취소당했었던 선박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도 이 선박을 주목하기 시작했는데, 무포호는 지난주에 중국을 다녀간 기록을 남겼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영상편집: 이상훈)
지난달 북한과 중국의 무역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은 역대 가장 많은 대형차 타이어를 중국에서 수입했는데, 전문가들은 군용 차량용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북핵 협상과 해법 마련에 깊이 관여한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 방송된 VOA 한국어 서비스 ‘워싱턴 톡’에 출연해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정권 교체와 핵 시설 파괴와 같은 ‘강력한 조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30년 넘게 합의를 계속 위반해 온 북한에 계속 협박당하는 대신, 미국 정부에서 이미 논의된 적 있는 정권 교체가 더 현실적인 해법이라는 설명입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공군의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괌에 전진 배치된 사실을 미국 국방부가 확인했는데, 실제로 괌 기지에서 대기하고 있는 B-1B의 모습이 민간 위성사진에서 포착됐습니다. 과거 북한 핵실험 직후 북한 동해상 공역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진 B-1B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번 상황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한국 내 ‘유엔사’ 해체를 주장하고 한국이 이에 반발하면서 또다시 유엔 무대에서 남북 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미국의 대북방송까지 비난했습니다.
괌에 전진 배치된 미 공군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민간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북한을 또다시 대응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에 포함시켰습니다. 북한은 11년째 돈세탁과 테러자금 방지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고위험 국가로 지정되고 있습니다.
유엔총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북한과 격한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북한의 비판에 침묵으로 일관했던 한국 외교관들이 올해는 ‘한국전쟁’까지 거론하며 북한의 과거 행동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몇 년째 개통을 하지 못한 신압록강대교의 북한 쪽 도로에서 최근 대대적인 공사가 시작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중국에서 물자를 나르기 위한 대교 개통과 관련된 움직임인지 주목되는데, 북한 서해에서는 선박 간 환적 장면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 서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움직임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주목하는 이 해역에서 불법 환적이 끊이질 않는데, 올해에만 20차례 넘게 발견됐습니다.
유엔총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북한과 격한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북한의 비판에 침묵으로 일관했던 한국 외교관들이 올해는 ‘한국전쟁’까지 거론하며 북한의 과거 행동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습니다.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한일 외교 당국자와 만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수년째 개통이 미뤄지고 있는 신압록강대교의 북한 쪽 도로에서 최근 대규모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개통을 앞둔 움직임인지 주목됩니다.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북한 규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한국, 일본이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비판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30년 동안 국제사회는 북핵 문제를 위해 노력했지만 북한은 약속을 어기고 도발을 반복했다고 지적하면서 미한 연합훈련을 문제 삼은 북한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백악관이 내년도 국방수권법(NDAA)의 탄도미사일 방어 예산안 일부 항목에 대한 의견을 미 의회에 전달했습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방어 전략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데, 백악관은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대북 미사일 방어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연일 북한에 대한 규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한국, 일본이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비난했습니다. 한국 대표는 지난 30년간 반복된 북한의 약속 불이행을 문제 삼으며 북한 외교관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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