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적 정권 이양을 언급한 가운데, 직무 정지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행정부 첫 법무장관으로 메릭 갈랜드 연방 판사가 지명됐습니다. 코로나 관련 일일 사망자가 4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사상 초유의 미 의사당 난입 사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를 부추긴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내 주요 인사들이 연이어 사임하는 가운데, 의회 일각에서는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펜스 부통령이 대행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12년 만에 의회와 백악관을 장악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런 정치 지형이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변수가 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북 핵 합의 등 일부 대외 문제에서 단기적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유연성을 높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을 앞두고 내각 인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관련 핵심 요직은 무엇이고 과거 인선 기간은 얼마나 걸렸는지 안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미 의회 상·하원이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공식 인증했습니다. 의회는 당초 6일 인증을 마치려 했지만, 일부 과격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연방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로 회의를 중단한 뒤 밤늦게 재개해 인증 절차를 마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 동의하지 못한다면서도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 의회 상하원이 오늘(7일) 지난해 11월 3일 실시된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공식 인증했습니다. 의회는 당초 어제 인증을 마치려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연방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회의를 한 때 중단한 뒤 밤 늦게 재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미국 의회 난입 사태 이후 백악관 고위 인사들이 연이어 사임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믹 멀베이니 북아일랜드 특사는 7일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6년 만에 상원의 다수당 지위를 갖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주요직 상원 인준이 수월하겠지만 과감한 정책 추진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이 6일 워싱턴에서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지도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7일 촉구했습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서 트럼프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소셜 미디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일시 정지했습니다. 트위터 측은 어제(6일)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본사의 정책을 반복적이고 심각하게 위반한 트윗 3개를 삭제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상ㆍ하원 합동회의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을 차기 대통령으로 공표했습니다. 조지아주 결선 결과, 연방 상원의 주도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갔습니다. 최근 알려진 대규모 해킹 사건이 러시아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정보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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