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3개월 안에 백신 공급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25일 연방 상원에 송부됩니다.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이 새 주인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에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 17개 행정조치에 서명했습니다. 전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들을 뒤집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경제난 등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조치들입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 첫 기자회견에서 국민 신뢰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민주당이 20일 상원 다수당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이날 조지아주가 지역구인 민주당 소속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상원 의원,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알렉스 파디야 상원 의원이 정식으로 취임함으로써 민주당이 연방 상원 주도권을 탈환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만 78살로 미국 역대 최고령 대통령입니다. 1972년 최연소 상원의원에 선출된 뒤 30여 년 의정 생활을 하고 부통령까지 역임했던 워싱턴의 주류 정치인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 미국의 국제 위상과 지도력 재건에 강한 의지를 밝혀왔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바이든 행정부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한국과의 현안을 신속히 점검하고 한반도 정책을 설정할 것이라고, 미국의 전직 주한대사들이 말했습니다. 또 굳건한 양국 관계는 다소 균열이 발생해도 곧 복원된다며, 갈등 원인이 됐던 문제들이 빠르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북한 문제는 이전보다 더 큰 도전과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46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식이 20일 열립니다. `통합된 미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취임식의 규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대폭 축소됐고 극렬 시위에 대한 우려로 엄중한 봉쇄 속에 열릴 예정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 난입 사태’로 탄핵 심판을 받게 됐지만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미 ‘NBC’ 방송은 지난 10일~13일 사이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3%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오는 20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취임식을 앞두고 미 연방 의사당 인근 경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FBI)이 취임식에 배치되는 2만5천 명의 주 방위군 신원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한동안 기내 무질서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합니다.
오는 20일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간의 분열과 증오를 뒤로 하고 미국을 위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미 의사당 주변의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일주일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주방위국은 어제(14일) 성명을 통해 약 7천명의 주방위군이 이미 워싱턴에 배치됐다며, 다음주까지 2만1천명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 상원이 각료 인준 절차 등 다른 시급한 현안도 처리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 의해 난동 사태가 발생했던 국회의사당 등을 중심으로 워싱턴 DC 일대의 경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주 방위군이 어제(13일) 대통령 취임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보안 작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