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9일 긴급회의를 열고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 붕괴 이후의 시리아 상황에 대해 논의합니다.
유엔은 독재정권이 막을 내린 시리아의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반군의 공세로 독재정권이 붕괴한 시리아 내 신형 무기 저장고 등에 대한 공습을 예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급작스러운 붕괴가 “근본적인 정의의 행동”이었다며, 동시에 중동에는 “불확실성의 순간”이라는 우려도 밝혔습니다.
시리아 반군의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고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모스크바로 피신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8일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반군이 8일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고 내전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해외로 피신하면서 50년 넘게 대를 이어온 아사드 가문의 철권통치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란이 핵무기 제작에 필요한 농도에 근접한 수준까지 급격히 우라늄 농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습니다.
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 이스라엘 접경 지역인 다라 대부분을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중서부 지역에서 반군의 거센 공세에 직면한 시리아 정부군은 6일 이 지역에서 병력을 퇴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내 인도적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의 활동은 계속돼야 한다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치료를 위해 3주간 임시 석방됐습니다.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상호 비난전을 펼쳤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