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축출하면서, 러시아가 시리아 주둔 군사기지에서 군사 장비를 철수하는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 및 접근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 원자력청장이 14일 밝혔습니다.
미국 시민 트래비스 티머먼이 시리아에서 석방된 뒤 13일 미군 항공기편으로 요르단으로 이송됐다고 미국 고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13일 이번 겨울 동안 자국군에 시리아 영토 내 완충지대에 주둔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7개국(G7) 정상들이 독재정권 붕괴 이후 과도정부를 구성한 시리아의 정치적 전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하마스와의 분쟁 등 중동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유엔은 독재정권 붕괴 이후 과도정부 체제를 맞은 시리아의 원활한 정권이양을 지원할 것이라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1일 밝혔습니다.
레바논 무장조직 헤즈볼라와 지난달 27일부터 60일 휴전에 들어간 이스라엘 군이 휴전 발효 이후 레바논에서 첫 철군을 실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축출한 후, 시리아 사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이스라엘 보호와 이란 고립이라는 미국의 목표와 러시아와 튀르키예를 비롯한 관련국들을 다루는 데 있어 균형 있게 입장을 조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취재: 팻시 위다쿠스와라 Patsy Widakuswara)
20여년 간의 장기 집권 해온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무너진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동시에 중동 순방에 나섭니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내년 2월까지 혼란 정국 수습 등에 나설 것이라고 무함마드 알바시르 과도정부 총리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11일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 지역에 공습을 가해 최소 31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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