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등 주요7개국(G7) 정상들이 독재정권 붕괴 이후 과도정부를 구성한 시리아의 정치적 전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하마스와의 분쟁 등 중동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유엔은 독재정권 붕괴 이후 과도정부 체제를 맞은 시리아의 원활한 정권이양을 지원할 것이라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1일 밝혔습니다.
레바논 무장조직 헤즈볼라와 지난달 27일부터 60일 휴전에 들어간 이스라엘 군이 휴전 발효 이후 레바논에서 첫 철군을 실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축출한 후, 시리아 사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이스라엘 보호와 이란 고립이라는 미국의 목표와 러시아와 튀르키예를 비롯한 관련국들을 다루는 데 있어 균형 있게 입장을 조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취재: 팻시 위다쿠스와라 Patsy Widakuswara)
20여년 간의 장기 집권 해온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무너진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동시에 중동 순방에 나섭니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내년 2월까지 혼란 정국 수습 등에 나설 것이라고 무함마드 알바시르 과도정부 총리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11일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 지역에 공습을 가해 최소 31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알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린 시리아 반군의 지도자 중 한 명인 모하메드 알바쉬르가 임시 정부 수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 붕괴로 혼란에 빠진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밤 사이 시리아 군 부대 등에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8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 붕괴에 관한 견해를 각각 밝혔습니다. 중동에 대한 전략적 이해관계를 고려할 때 미국은 향후 전개되는 시리아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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