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담대한 구상’ 대북 제안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만 보여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것이라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체제 위협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발생한 전체 암호화폐 해킹 피해 금액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암호화폐 분석 업체가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탈중앙화 금융 체계를 통한 해킹 피해가 크게 늘었는데, 북한 연계 해킹조직의 악성활동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에서 의료재활 지원 사업을 하는 미국의 대북지원단체가 신청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올해 유엔이 제재면제를 승인한 건 이번이 다섯 번째인데, 북한 당국의 국경봉쇄로 지원 통로가 여전히 막혀 있어 실제 지원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러시아가 지난 2분기에도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가 없다고 유엔에 보고했습니다. 20개월 연속 북한에 정제유를 반입하지 않았다는 주장인데, 앞서 중국도 연료용 유류 제품을 사실상 공급하지 않았다고 밝혀 북한에 유입되는 유류의 출처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세계적인 부호로 국제 빈곤과 질병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미국 기업인 빌 게이츠 이사장이 한국을 찾아 국제보건 증진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이 분야의 협력 확대를 약속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담대한 구상’과 관련해 북한과 외교의 길을 모색하는 한국 정부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미한일 3각 공조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한국 윤석열 정부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의 일부 제안이 대북제재에 저촉될 수 있다고 유엔 안보리 관계자가 지적했습니다. 다만 한국 정부도 비핵화 협상을 선결 조건으로 내세운 만큼 이 같은 제안에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할 경우 북한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한국 윤석열 정부의 이른바 ‘담대한 구상’에 대해 미국 내 전문가들은 한국이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관여 의지를 가늠할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의 고질적인 비핵화 의지 결여로 실효성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북한에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할 경우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주겠다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했습니다. 또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과점에서 한일 관계의 조속한 복원 의지도 밝혔습니다
북한을 직접 방문해 북한 보건 체계에 대해 연구한 경험이 있는 미국 보건 전문가가 북한의 신종 코로나 방역 “승리”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오히려 북한에서는 새로운 변이와 재유행의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도 요즘 집중호우로 인해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곡창지대인 황해도에 많은 비가 쏟아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코로나 방역전 승리’를 주장한 북한 당국이 주민들을 위한 국제사회 백신 지원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선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장단기 군사대비태세를 조정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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