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대북 지원 품목을 제재 면제 대상으로 잇따라 지정해도 북한의 호응을 얻지 못한 채 제재 면제 기간이 속속 만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원 단체들은 북한의 수용만 기대하며 같은 물품에 대해 거듭 면제 기간 연장을 신청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최근 열린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강력한 중앙집권적 무역시스템의 부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잇단 미사일 시험이 긴장 고조 신호가 될 수 있지만 한국의 신용등급을 조정할 정도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의 제레미 죽 아시아 국가 등급 국장이 말했습니다. 죽 국장은 7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당장 일어날 수 있는 도발이나 협상 가능성보다는 장기적인 방향성이 더 중요하다며, 한국의 신용등급을 좌우하는 것은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중 화물열차가 2년 만에 재개되자 북한의 환율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국에 제재 면제를 촉구해 온 국제기구들과 비정부기구들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는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의 협조를 얻어야 하는 구호 기구들의 처지를 이해하지만, 워싱턴에서는 미국이 아니라 북한 정권에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평양 주재 대사관에서 철수한 스웨덴이 북한 당국과 복귀 시점에 대해 논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도 중단된 현지 지원 활동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이 신종 코로나 긴급 대응과 관련한 한국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이 단체는 열화상 카메라 20대를 북한에 보낼 예정입니다.
미 국무부가 북한의 무력 시위에도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중요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북한이 수용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년 안에 식량 문제를 완전 해결하겠다며 새로운 ‘농촌 강령’을 제시했습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정부의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조치가 적법 절차 위반과 재산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북한 최대 철광산 중 하나인 무산광산에서 최근 활발한 움직임이 관측됐습니다. 대북제재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도됐던 이 곳에서 수출 금지품목인 철광석 채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유엔 안보리가 기간 내에 대북 지원 물자를 반입하지 못한 세계보건기구의 대북 지원 사업들의 제재 면제 기간을 내년 7월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코로나를 막기 위한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와 물자 생산과 운송의 어려움 등에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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