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 한국 기업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이해당사자 회의’를 잇따라 열고 자동차업계 등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화물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4일 위성 사진을 근거로 3량으로 이뤄진 화물 열차가 북한에서 러시아 쪽으로 건너갔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의 대북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는 이탈리아 기업이 북한에 자금을 보내는 것과 관련해 유엔으로부터 제재 면제를 받았습니다. 이 기업은 북한에서 활동하는 유럽연합 식량안보 사무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2년 넘게 중단됐던 열차 운행을 재개한 것으로 2일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철도청은 오늘(2일)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 말 30마리를 실은 열차 3대가 북한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3개월째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유엔에 보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실제 유류 제품이 아닌 아스팔트 재료 등 비연료 제품의 단순 합산치를 제출해 왔는데, 이번엔 그마저도 신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이 백신 등 각종 추가 대북 지원물품이 연말 전에 북한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혼합백신 접종 시기를 놓쳤던 북한 어린이 29만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34개월째 이어지는 북한의 국경 봉쇄로 2년째 대북 인도지원 계획조차 발표하지 못한 유엔은 국제 직원들의 신속한 북한 복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 준비는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결핵 고위험국으로 지정됐습니다. 영양실조가 북한 결핵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 가운데 장기간 국경 봉쇄로 북한 내 상황이 악화됐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대규모 소독시설이 있는 북한 의주비행장에도 화물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일정기간 격리를 거쳐 내부로 운송하는 방역 규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현대자동차그룹이 25일 미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전기차 생산 공장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24일, 해외에서 만들어진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 지급을 제외하는 문제와 관련해 “법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벼 수확기가 마무리에 접어들었지만 식량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입니다. 올해 작황이 나쁜데다 주민들이 미리 쌀과 옥수수를 사놓으려는 움직임이 겹친 결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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