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범한 대북제재 다국적 감시기구가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제재 전문가는 참여국들이 대북제재 이행 의지를 재확인한 점이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스위스 북한 담당대사가 신임장을 제정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북한에 대사관이 없는 스위스는 중국 주재 대사가 북한 대사를 겸임합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북한을 또다시 ‘고위험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방지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건데, 올해로 14년째입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전투력이 낮아 우크라이나 군에 압도당하고 있다고 전 유럽주둔 미군 사령관이 평가했습니다. 직접 참전했던 우크라이나 의원은 북한군이 구식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수교 75주년을 맞아서도 관계가 소원했던 북한과 중국 간 소통이 최근 다시 활발해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시작되면서 미러 간 우호적 관계가 만들어질 것에 대비한 움직임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간 협력이 각국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을 바탕으로 군사적 도발을 강화하고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any North Korean soldiers are trained to attack the enemy from the rear rather than engage in front-line combat, analysts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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