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는 유엔 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이 북한이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를 억류한 것은 명확한 기준이 없는 ‘자의적 구금’에 해당한다는 의견서를 채택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국제사회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지난 회계연도에 한국전쟁에서 숨진 미군 3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여전히 대화를 거부하고 있지만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려는 동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이 해당 목록에 포함돼 있는데요, 안소영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해병대는 한반도 위기 발생 시 한국 방어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크리스토퍼 마호니 미 해병대 부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이 글로벌 위협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8개월째 이어지는 대남 소음방송으로 한국의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 다양한 도발들을 함께 고려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각국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현황을 담은 보고서 제출 실적이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해외 노동자들이 활동하는 나라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안보리의 감시 체계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독자적으로 핵잠수함을 건조할 역량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에 관련 기술을 지원해도 기술적 난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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