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려는 동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이 해당 목록에 포함돼 있는데요, 안소영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해병대는 한반도 위기 발생 시 한국 방어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크리스토퍼 마호니 미 해병대 부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이 글로벌 위협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8개월째 이어지는 대남 소음방송으로 한국의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 다양한 도발들을 함께 고려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각국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현황을 담은 보고서 제출 실적이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해외 노동자들이 활동하는 나라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안보리의 감시 체계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독자적으로 핵잠수함을 건조할 역량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에 관련 기술을 지원해도 기술적 난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정치권에서 ‘핵잠재력 확보’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동맹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핵무기 보유국이 더 늘어나는 것을 막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가 북한 주도 국제태권도연맹 총재의 제재 위반 의혹과 관련해 범죄 관련 모든 정보가 철저히 조사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북제재 위반을 심각하게 다룬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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