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 열병식을 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최근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정찰위성 시험이라고 주장한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고 전 세계를 위협한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한국, 일본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며, 북한에 외교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이번엔 길이 150m에 육박하는 대형 선박이 다른 선박과 밀착했는데, 올해 VOA가 파악한 32번째 환적 의심 사례입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의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북한이 추가 도발을 벌일 경우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한반도 시간으로 18일 오전 동해상으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 내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며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지난달 북중 교역액이 전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월 상승 곡선을 그리던 양국 교역액이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건데,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까진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고체연료 엔진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한반도를 위협하는 군사 능력을 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무부는 미국과 동맹이 북한의 7차 핵실험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하고 한국, 일본 등 역내 동맹 관계가 최상의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고출력 고체 엔진실험을 감행한 데 대해 국제사회가 북한에 책임을 묻는 일을 도와야 한다며 단합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안보 문서 개정에 대해선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미일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 동창리 엔진시험장 인근에 최근 들어선 새 구조물에서 고출력 고체엔진 실험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VOA가 지난달 빠른 속도로 구조물이 건설되고 있다고 지목한 지점인데, 불과 한 달 만에 야산 한 가운데에 길이 뚫리고 고체엔진 시험대가 들어선 것입니다.
전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는 일본이 북한에 반격 능력을 행사할 때 한국 정부의 허가를 얻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동맹이 북한의 7차 핵실험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올해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에 대응해 강력하고 효과적인 억지력을 만드는 등 동맹 관계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유엔총회가 북한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 이란과 연대하며 저항했지만, 유엔총회는 표결 없이 합의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총회가 북한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러시아, 이란과 연대하며 저항했지만 유엔총회는 표결 없이 합의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납북 피해자 김동식 목사의 유족들이 낸 소장이 아직도 북한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무부에 ‘외교적 경로’로 소장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별다른 방안이 도출되진 못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올해도 비공개 방식으로 북한 인권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등 31개국은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장외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내년엔 안보리가 공개 방식으로 이 사안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세계 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미국과 한국 등 30여 개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탈북민과 면담까지 한 사실을 공개하며,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 대한 기본 권리인 자유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재무부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 유린을 자행한 개인과 기관 10곳에 독자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북한 국경경비총국과 북한 정권의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와 거래한 북한, 인도 국적자와 중국, 싱가포르 회사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 본토 타격 역량을 입증하는 시점엔 한국에 대한 ‘핵 보호’ 태세를 전면 조정해야 한다고 미 전직 고위 관리가 제안했습니다.
북한 정보기술 IT 분야 인력의 국적과 신분 위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한국이 관련 주의보를 발표하면서 북한 IT 인력과 해커들의 위장 취업 사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유엔총회가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다룬 결의안 2건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결의안 문구에 대한 삭제를 시도하며 저항했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결의 2건 중 1건에 찬성표를 던지며 북한과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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