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반도 시각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 군축 차관이 북한이 불법으로 제작한 동상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고무적’이라는 소감과 함께 트위터에 게시했다가 급히 삭제했습니다. VOA가 북한 만수대 창작사 작품임을 확인하고 유엔이 조사 중인 아프리카 베냉의 여군 동상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는데, 국무부는 관련 질의에 대북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본과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전격적으로 제시한 윤석열 대통령이 4월 말 미국을 방문해 첨단기술, 경제안보 등 산적한 현안을 놓고 정상회담을 벌입니다.
북한이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계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초도 남쪽이 아니라 북쪽에서도 포착됐는데, 100미터가 넘는 선박 여러 척이 동원된 이번 사례까지 포함하면 VOA가 올해 포착한 환적 의심 건수는 26건이나 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미국은 미한 간 파트너십이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6일과 7일 이틀 동안 무려 5건의 불법 환적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길이 100m가 넘는 대형 선박 여러 척이 북한 바다 여기저기서 대놓고 물품을 주고받는 듯한 모습입니다.
유엔은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미국과 한국을 위협하는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어느 누구도 긴장을 악화시켜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을 특정하지 않은 채 모든 당사국을 향해 한반도 안정을 해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강제징용 배상과 관련한 한국과 일본의 발표를 환영하면서, 미국은 앞으로도 한일 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 정상은 대담한 비전과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면서, 북한 문제 해결과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비전을 지키기 위해 미한일 3각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해법에 대한 한일 간 합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양국이 역사적 난제를 슬기롭게 풀었다며, 굳건한 미한일 관계는 북핵 문제를 넘어 역내 과제를 다루는 데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금강산에서 통천항으로 옮겨진 해금강 호텔의 하층 지지대가 해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 바지선이기도 한 이 지지대를 북한이 폐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시설로 재활용하려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도자의 은신처를 파악해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미국의 엄청난 공습 능력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미 중앙정보국(CIA) 출신 미국 전직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무모한 핵 도발에 나서는 순간, 테러 주범 등 지도부만 도려내는 미국의 참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미 전직 관리들은 급진전하는 북한의 무기 기술이 중국 등에서 흘러 들어간 정황이 짙다며 중국과 북한 모두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핵무장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더 많은 나라들이 최선을 다해 우크라이나를 돕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이런 점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은 각국의 주권적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이미 우크라이나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초도 남쪽 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길이가 100m에 육박하는 선박이 동원됐는데 올해 들어 벌써 21번째입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국방부는 북한, 이란 그리고 세계 테러조직을 포함한 위험 요소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한 ‘프리덤 실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모든 위협과 적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했다며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한일 협력을 계속 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북한 정권을 대리해 해외에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개인과 기관에 독자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북한의 화성 15형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2주만인데, 미국 재무부는 이와는 별도로 북한에 담배를 판매한 인도 기업에 벌금을 매기면서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근절 의지를 븐명히 했습니다. 국무부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이 북한 정권을 대리해 해외에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개인과 기관에 독자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올해 첫 대북 조치를 발표하면서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활동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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