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9년 만에 대량살상무기, WMD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북한을 지속적인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북한은 전쟁의 어떤 단계에서도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역량과 다양한 선택지가 있고 생물학무기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에 따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과 일본 등을 담당한 마크 램버트 국무부 부차관보가 중국 조정관 겸 중국∙타이완 담당 부차관보로 임명됐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대량살상무기(WMD) 전략에서 북한을 지속적인 위협으로 지목했습니다. 북한은 전쟁의 어떤 단계에서도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천t에 달하는 화학 물질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적자가 북유럽 국가 스웨덴의 한 연구소에서 3년째 취업활동을 하면서 외화를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규정한 북한의 해외 노동자 송환 규정 위반인데, 스웨덴 정부는 안보리의 문제 제기에도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무력 정책 헌법화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국제 평화를 위협한다며 실행 가능한 경로는 외교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국적자가 스웨덴의 한 연구소에서 3년째 근무하며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노동자 송출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데, 스웨덴 정부는 유엔 안보리의 문제 제기에도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 관련 회의를 예고했습니다. 안보리는 28일 웹사이트를 통해 29일 오전 10시 ‘비확산과 북한’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본 적군파 테러 피해자와 유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에 피소 사실을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소장 전달에 난항을 겪던 대북 소송인들이 본격적인 소송 전에 돌입하게 된 것입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스스로 북한으로 넘어갔던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등병이 북한에서 석방돼 미국으로 신병이 인계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킹 이등병의 송환을 대가로 북한에 유인책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북한은 미국이 아니라 스웨덴을 통해 이번 사안을 협의했다면서 미북 간 대화 돌파구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정부는 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의 귀환이 북한과의 ‘외교적 돌파구’를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논의 요청을 번번이 거절하면서 스웨덴을 통해서만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설명입니다. 송환을 대가로 북한에 양보한 게 전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유엔총회에서 미국과 한국의 연합훈련 등을 비난하며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에 정당성을 부여한 유엔주재 북한대사의 일방적인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행위는 미한 연합훈련과 무관하게 실시돼 왔다며 북한 측의 기만적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추석을 맞는 한국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27일 발표한 축하 메시지에서 “미국을 대표해 즐거운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는 모든 한국인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각국 정상의 유엔총회 연설인 일반토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정상 등이 북한의 유엔 제재 위반을 비판했지만, 대다수 국가는 우크라이나 문제에 집중하며 북한 문제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유엔총회 일반토의를 취재한 함지하 기자가 현장에서 제기된 북한 관련 사안과 강조점을 짚어봤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26일 제78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한반도에 핵전쟁 위기가 고조됐다며 이 책임이 미국과 한국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이 연설에 나서는 올해 유엔총회 일반토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정상들이 북한의 거듭된 안보리 결의 위반을 규탄하고, 외교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문제가 부각된 상황에서 상당수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뉴욕 유엔본부에서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 외교 당국자의 평양 방문 계획과 관련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무기 거래 가능성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문제를 국제 무대에서 계속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간 한산했던 북러 접경지역이 다시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양국 군사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주목되는 움직임입니다.
뉴욕에 주재하는 북한 외교관들에게 소장을 전달하지 못한 일본 적군파 테러 피해자와 유족이 이번엔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에 소송 사실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법이 공식 소장 전달 방식으로 인정될 경우 다른 대북 소송 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의 3자 연대를 토대로 훨씬 유리해진 위치에서 중국을 다루고 있다고 미국 전직 관리들이 진단했습니다. 레닌주의가 짙어진 중국 정부는 ‘강한 힘’으로 상대해야 한다며, 일관되고 단호한 대응만이 중국의 행동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더욱 강해진 한국과 일본의 영향력을 행사할 좋은 기회라고도 내다봤습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한 인공기 게양과 관련해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반도핑 규정을 계속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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