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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한 비확산’ 회의 29일 개최”


지난 8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관련 안보리 공개회의가 열렸다. (자료사진)
지난 8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관련 안보리 공개회의가 열렸다. (자료사진)

유엔 안보리가 북한 관련 회의를 예고했습니다.

안보리는 28일 웹사이트를 통해 29일 오전 10시 ‘비확산과 북한’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설명 외에 안건 등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올해 초에도 몇 차례 미국의 요청으로 북한과 관련한 비공개회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안보리가 어떤 내용을 논의했는지는 회의 종료 뒤에도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때 회의 주제를 ‘비확산과 북한’으로 정했던 전례로 볼 때 이번 회의에서도 북한의 도발 문제 등을 다룰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보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지난해와 올해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했지만 아무런 대응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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