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북한의 불법 해상 활동을 막기 위해 정보·감시·정찰 (ISR)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고 로버트 토마스 전 미 해군 7함대 사령관이 제안했습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북한의 열병식 준비 모습이 더욱 구체적으로 포착됐습니다. 대규모 동원된 군중이 ‘김정은’이라는 대형 문구를 만들었는데, 10만명 넘게 모였던 과거 열병식과 규모가 비슷해 보입니다.
제한적인 예방적 차원의 대북 선제공격을 의미하는 이른바 ‘코피’(bloody nose)작전은 “언론이 만든 허구”라고 백악관 관리가 VOA에 밝혔습니다. 전직 정보당국자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선제 공격에 근접했다는 징후를 보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미-북 관리들간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최룡해 등 고위 북한 당국자가 파견돼도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본격적인 열병식 준비에 돌입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대규모 인파가 평양 중심지에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민간 위성에 찍혀, 다음달 8일 열병식이 열린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신종독감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고 국제적십자사 IFRC가 밝혔습니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신종독감에 감염된 사람은 총 8만2천 여 명으로 확인됐으며, 확산 우려로 유엔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서울에서 김현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백악관이 요즘 미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NBC’ 방송의 북한 취재 보도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악관 관리는 세계 최악의 전체주의 국가를 미화하는 데 기여했다며 “당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적어도 2명의 북한 선수가 참가할 것이라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서아프리카의 적도기니가 북한 국적자를 모두 내보내달라고 북한 대사관 측에 요구했습니다. 북한 대사관 활동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최근 바다 한 가운데에서 북한 선박에게 화물을 옮기던 선박은 싱가포르 회사가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 싱가포르는 러시아 원유를 북한으로 수출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곳입니다.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정황이 민간위성에 포착됐습니다. 병력과 차량들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모이기 시작했는데, 23일 찍힌 위성사진에선 규모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탈북자 2명이 지난 주 난민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탈북난민이 미국에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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