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1일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2-0으로 누르고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남북한 풍경은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북한이 6년 만에 격돌한 한국과의 여자 축구 대결에서 4대 1로 승리했습니다.
북한이 28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땄습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한 인공기 게양을 사실상 허용한 주관 단체에 대해 규정 위반 사항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뿐 아니라 규정 위반을 방조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도 조치의 대상에 포함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제19회 아시안게임이 23일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남북한 대표단이 대회에 임하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한 인공기 게양과 관련해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반도핑 규정을 계속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다음 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200명에 가까운 북한 선수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북한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 복귀합니다.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여자 월드컵 경기를 중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FIFA는 북한에 중계권을 준 적 없다며 조사에 착수할 뜻을 시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 태권도선수단이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 참석차 중국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막았던 외국과의 인적 교류를 본격 허용하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됩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이 전쟁터에서 보급품 상자에 그린 그림이 70년 만에 한국에서 전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흔 살을 훌쩍 넘긴 참전 용사는 자신의 그림들이 한국전쟁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오는 19일 카자흐스탄에서 개막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 파견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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