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영TV 방송이 탈북민들의 필사적인 탈출을 그린 다큐 영화를 미 전역에 방영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내 탈북민들이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아픔, 가족과 자유의 소중함이 미국 안방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기독교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있다고 국제 기독교 단체가 비판했습니다.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북한 인권 전문가들이 북한인들에게 보내는 희망과 지지를 담은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열악한 현실은 김정은 정권의 책임이라며, 독재 체제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북한의 자유와 인권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도 약속했습니다.
1970년대 ‘킬링필드’ 대학살이 벌어졌던 캄보디아에서 최초로 북한인권 토론회가 열린 데 대해 어떤 국제적 노력보다도 큰 울림을 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크메르루주의 공포 통치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독재의 굴레에서 신음하는 북한인들에 보내는 귀중한 메시지라는 반응입니다.
중국이 유엔에서 인권 상황을 점검받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에 거듭 우려를 표했습니다. 중국에 탈북민을 보호하고 제3국 탈출을 허용하라고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킬링필드’의 악몽을 겪은 캄보디아에서 최근 처음으로 북한 인권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캄보디아의 체제 전환 경험이 북한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Family members of Americans killed, along with US citizens injured, in the October 7 attack, prepare litigation against Pyongyang for outfitting militants
중국 당국에 의해 강제 북송된 탈북민 가족과 북한 인권 단체들이 한국 정부에 유엔에서 중국의 강제 북송 문제를 제기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한국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공동 초안 작성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3일로 예정된 중국에 대한 유엔의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를 앞두고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 기구들이 문제를 제기한 내용이 처음으로 사전 심의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영국 의회의 데이비드 알톤 상원의원이 김정은 정권을 야만적이고 끔찍한 독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중국의 탈북민 북송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고도 비판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통제와 검열을 더 강화하고 있지만 성경을 접하는 인구는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고 국제 기독교 단체가 밝혔습니다. 기독교 방송 등에 대한 전파 방해는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강력한 코로나 방역 조치로 3년 전 현지 공관을 폐쇄한 체코가 평양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찌감치 평양을 떠났던 국제기구들도 구호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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