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members of Americans killed, along with US citizens injured, in the October 7 attack, prepare litigation against Pyongyang for outfitting militants
중국 당국에 의해 강제 북송된 탈북민 가족과 북한 인권 단체들이 한국 정부에 유엔에서 중국의 강제 북송 문제를 제기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한국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공동 초안 작성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3일로 예정된 중국에 대한 유엔의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를 앞두고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 기구들이 문제를 제기한 내용이 처음으로 사전 심의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영국 의회의 데이비드 알톤 상원의원이 김정은 정권을 야만적이고 끔찍한 독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중국의 탈북민 북송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고도 비판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통제와 검열을 더 강화하고 있지만 성경을 접하는 인구는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고 국제 기독교 단체가 밝혔습니다. 기독교 방송 등에 대한 전파 방해는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강력한 코로나 방역 조치로 3년 전 현지 공관을 폐쇄한 체코가 평양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찌감치 평양을 떠났던 국제기구들도 구호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정부가 한국판 ‘홀로코스트 박물관’인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 계획을 밝힌 데 대해 미국 인권 전문가들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처참한 북한 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향후 인권 침해 가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들이 성탄절을 맞아 북한 기독교인들이 처한 열악한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을 세계 최악의 기독교 탄압국으로 꼽으면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적 압박을 촉구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가 중국 정부에 중국 내 탈북민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인정하고 개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중국 정부가 인신매매 등에 노출된 탈북 여성들을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출입국 관리법 위반 등으로 처벌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엔총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북한 정부의 인권 침해를 문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관행에도 문제를 제기하면서 중국에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준수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한 주민들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면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 상하원 의원들의 ‘북한 자유화’ 메시지를 페트병에 담아 흘려보내고 있다며 정보 유입을 통해 북한 체제의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유를 향한 탈북민 가족들의 필사적인 탈북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가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의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부문 예비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 제작자들은 북한 실상과 탈북민들의 열악한 처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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