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공급원을 늘리기 위한 북한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성과는 불분명하다는 미 정보기관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축 농장의 실제 생산량이 불분명하고 농장 현대화도 성과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청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관련 물품들은 랩탑 컴퓨터와 프린터 등 WHO 평양사무소에서 사용될 정보기술 장비들입니다.
북한의 지난달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은 머리카락, 가장 많이 수출한 품목은 가발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유엔 금수품 약 4만 달러어치를 북한에 수출했습니다.
미국의 해외원조 기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한 등 15개 나라를 지원 후보국에서 제외했습니다. 이들 나라들은 대부분 1인당 국민소득이 2천 달러 수준이지만 인권 문제 등으로 해외 원조를 받을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지난달 대중국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부부장이 지난 15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의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을 방문할 당시 들고 있던 가방이 프랑스 고가품 브랜드의 제품으로 추정됐습니다.
돈 그레이브스 상무부 부장관이 15개 미국 기업으로 구성된 ‘사이버보안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20일부터 26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건설과 농업, 관광 분야 공동사업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러시아 관리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건설 현장에 북한 노동자가 본격적으로 투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고려항공 여객기가 2주 만에 해외 운항에투입됐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왕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식 운항 재개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차관보가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반도체 협력 등을 논의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외부 지원을 거부하고 있는 북한의 예방접종 물량이 또다시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예방접종 캠페인 실시 후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소아마비 백신이 유일하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북러 접경 지역에서 화물이 꾸준히 오가는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양국 간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진다는 의미인데, 최근 무기거래 의혹과 맞물려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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