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난달 대중국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부부장이 지난 15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의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을 방문할 당시 들고 있던 가방이 프랑스 고가품 브랜드의 제품으로 추정됐습니다.
돈 그레이브스 상무부 부장관이 15개 미국 기업으로 구성된 ‘사이버보안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20일부터 26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건설과 농업, 관광 분야 공동사업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러시아 관리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건설 현장에 북한 노동자가 본격적으로 투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고려항공 여객기가 2주 만에 해외 운항에투입됐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왕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식 운항 재개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차관보가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반도체 협력 등을 논의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외부 지원을 거부하고 있는 북한의 예방접종 물량이 또다시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예방접종 캠페인 실시 후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소아마비 백신이 유일하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북러 접경 지역에서 화물이 꾸준히 오가는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양국 간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진다는 의미인데, 최근 무기거래 의혹과 맞물려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에 보내려던 제재 면제 물품 운송이 한 달 넘게 지연되고 있다고 유엔 기구가 밝혔습니다. 빠르면 이달 말에나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인데, 여러 제약 속에서도 북한 농민 교육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여 만에 중국과 러시아를 다녀온 북한 고려항공이 일주일 넘게 운항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운항이 재개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미국과 한국 간 구체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 정치인들의 방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역구에 한국의 투자를 유치하려는 미 의회 의원들과 주지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한데 안보 협력에 초점을 맞췄던 과거 양상과 대조적입니다.
북한의 올해 쌀 생산량이 최근 5년 평균치보다 약 12% 줄어들 것이라고 미국 농무부가 추정했습니다. 국경이 봉쇄되면서 비료 등 농업 관련 물품의 수입에 제약이 따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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