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북한의 불법 금융 활동을 지원한 한국계 러시아인을 대북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국가주도의 식량전매제를 실시하면서 아사자 발생 등 인도적 위기가 증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 정권이 식량을 통제해 주민들을 복종시키는 이른바 ‘칼로리 통치’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해마다 북한 홍수에 대한 긴급 대응 계획을 마련했던 국제적십자연맹이 올해는 관련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몽골 3개국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제1차 핵심 광물회의를 열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 목록인 '화이트리스트'로 복원하는 안건을 27일 승인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국경 봉쇄로 3년 반 동안 고립을 자초했던 북한이 대외 개방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가운데 경제와 외교 등 다방면에서의 어려움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에서 인도주의 위기에 빠져 외부 지원이 필요한 인구가 1천만 명이 넘는다고 국제 인도주의 단체가 지적했습니다. 심각한 식량 불안으로 식량 안보 상황이 가장 나쁜 국가 중 하나로 지목됐습니다.
한국 내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인 25일 대북 전단과 의약품 등을 대형 풍선에 달아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영국 당국이 북한을 러시아, 이란과 함께 국가적 목적을 위해 사이버 범죄 행위자들을 활용하는 국가로 지목하며, 이들이 불법 악성코드 기술을 이용해 자금 조달과 혼란을 야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사이버안보와 관련해 양국의 주요 정부기관들이 참여하는 '고위운영그룹( SSG:Senior Steering Group)' 신설에 합의했습니다.
중국이 지난달 유엔 안보리가 금지한 금수품 50여개를 북한에 수출했습니다. 3달 전보다 금수품 거래 규모가 크게 늘어난 양상입니다.
북한이 중국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은 비료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부문에선 가발이 1위를 차지해 최근의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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