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국에서 빌려 간 9억 달러 규모의 차관에 대해 아무런 설명 없이 10년째 상환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엄청난 비용을 들여 핵 무력 고도화에 몰두하는 가운데 이 문제를 국제사회에 공론화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산 석탄이 중국으로 밀수출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30일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장마철 황강댐 등 북한 측 수역의 댐 방류 시 사전에 통지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대중 비료 수입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가운데 특히 5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수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외화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으면서 식량난이 더 가중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국제 백신 공급 프로젝트가 새 코로나 백신 배분 계획에 북한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지원 요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요청하면 언제든 지원할 준비는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북중 무역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설탕과 곡물 등의 수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대중 수출품은 단 4개로 양국 무역은 여전히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북중 무역액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백신 도입을 망설이면서 향후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 활동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스위스 비정부기구가 분석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인도적 위기가 장기적이고 다면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국경 폐쇄 조치로 대북 지원 사업 19개가 중단됐다고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밝혔습니다. 식수 위생 등에 필요한 물자를 북한에 반입할 수 없는 상황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만나 공급망 문제 등 양국 경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레이몬도 장관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 등의 기여를 평가했습니다.
북한 핵실험에 대한 미국의 장단기 군사대비태세 조정은 한국과의 확장억제 강화 협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미국의 전직 관리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 영토 인근에서 모의 전투를 수행하고 전략 무기를 임시 배치하며 미한연합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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