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 주재 유엔기구들의 직원 수를 줄일 것을 유엔에 통보했습니다. 유엔은 대북 인도주의 지원 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나라가 자국민에게 북한 여행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올 가을에도 북한 관광을 홍보하는 여행사들의 광고가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해외 북한전문 여행사들이 다음달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컵 축구 남북한 경기 상품 판매에 나섰습니다. 역사적인 경기를 보러 평양으로 가자며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유엔의 대북 제재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9월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 대사가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 규모가 누계 기준 40억 달러 정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투자액이 적은 데는 북한이 외국 주체와의 계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이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미국이 2일 노동절을 맞는 가운데 미국의 민간단체가 기업들에 제품 공급망에 북한 노동력이 투입됐는지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이 러시아 극동 도시를 순방하며 무역 회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동 시리아에서 열리는 국제무역박람회 참가와 시리아와의 교역 활성화 방안도 논의하는 등 제재 국면에서 경제 활로 찾기에 부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6월이면 북한 내 결핵치료약이 바닥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글로벌 펀드’가 북한 당국과 지원 재개를 논의 중입니다.
국제사회 대북 제재의 영향과 인도주의 지원금 감소를 사망률과 연계해 수치화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북한 주민 약 4천명이 제재와 국제 지원 감소의 영향으로 숨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북한과 베트남이 노동단체 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노동권 개선으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입니다.
글로벌 펀드가 북한의 결핵 퇴치 등 대북 지원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감염병 방치는 결국 한국 보건안보에 위협을 줄 것이라며 예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투명한 통계는 경제발전의 관문이지만, 북한은 부실한 국정운영이 드러나는 정치적 위험 때문에 통계 공개를 꺼리고 있다고 미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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