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 중단됐던 유엔개발계획 UNDP의 대북지원 사업이 내년에도 재개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양에 주재했던 전 UNDP 관계자는 대북 제재 여파로 풀이했습니다.
내년 6월이면 북한 내 결핵치료약이 바닥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국제협력기구 글로벌펀드가 북한의 결핵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신규 지원금을 승인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7월 북한에 정제유 850t을 공급했다고, 유엔 안보리가 공개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다시 외부의 식량 지원이 필요한 나라로 분류했습니다. 올해 수확량은 강수량 부족으로 평년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 상반기 북한이 중국에 수출한 전자시계 등 전자기기 부품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다섯배 늘어났습니다. 북한의 전체 대중국 수출품 중 3분의 1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에 한국 쌀 5만t을 유엔을 통해 지원하려던 계획을 중단했습니다. 북한이 부정적 의사를 밝히며 WFP와 관련 협상을 거부한 데 따른 겁니다.
북한은 동아시아에서 화석연료 감축과 에너지 다양성 등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지 않는 유일한 나라라고 국제 민간기구가 밝혔습니다.
최근 신규 노선을 늘리고, 증편을 했던 북한 고려항공의 운항이 다시 운항 감축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평양의학대학 내 ‘척추 및 소아행동발달장애치료 연구소’ 완공을 위해 60만 달러 상당의 의료기기와 재활기기를 북한으로 반입합니다.
태풍 링링으로 인한 북한 현지의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고 국제적십자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다만, 농작물 피해가 식량난을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경제의 대중국 의존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역내 역학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이 제재 이전 수준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최근 곡물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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