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인도주의 물품을 북한에 반입하게 해 달라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경없는의사회(MSF)의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이 동해(일본해)상 자국 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던 북한 어선과 선원 262명을 나포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27일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의료진이 미국 구호단체의 후원으로 평양서 행동발달 진료법을 전수했습니다.
올해 9월 말까지 세계 각국의 대북 인도주의 지원 규모가 2천454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유엔은 목표액의 16.7% 밖에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가 대북사업 재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주재했던 국제기구 관계자는 핵과 미사일 개발로 인해 원조국들이 지원을 꺼려왔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지난달 대북 식량지원이 크게 줄었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북한에 구급차 9대를 반입해 9개 군에 소재한 병원에 각각 한 대씩 전달합니다.
2016년 말 중단됐던 유엔개발계획 UNDP의 대북지원 사업이 내년에도 재개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양에 주재했던 전 UNDP 관계자는 대북 제재 여파로 풀이했습니다.
내년 6월이면 북한 내 결핵치료약이 바닥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국제협력기구 글로벌펀드가 북한의 결핵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신규 지원금을 승인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7월 북한에 정제유 850t을 공급했다고, 유엔 안보리가 공개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다시 외부의 식량 지원이 필요한 나라로 분류했습니다. 올해 수확량은 강수량 부족으로 평년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 상반기 북한이 중국에 수출한 전자시계 등 전자기기 부품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다섯배 늘어났습니다. 북한의 전체 대중국 수출품 중 3분의 1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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