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미국 구호단체가 신청한 대북 인도주의 물품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곧 개원될 평양의학대학 내 ‘척추 및 소아 행동발달장애치료 연구소’ 완공에 필요한 물품들입니다.
국제적십자사가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북한에 5만7천 달러의 긴급예산을 투입했습니다.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약 7천 가구에 필수 구호품을 제공하는데 사용됩니다.
평양에 상주하는 유엔 기구들의 직원을 축소하겠다는 북한의 결정은 제재에 대한 불만과 함께 기구들의 활동을 통제하려는 의도라고, 제롬 소바쥬 전 유엔개발계획 평양사무소장이 지적했습니다.
초강력 태풍 ‘링링’이 북한 내륙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평양 주재 유엔기구들의 직원 수를 줄일 것을 유엔에 통보했습니다. 유엔은 대북 인도주의 지원 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나라가 자국민에게 북한 여행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올 가을에도 북한 관광을 홍보하는 여행사들의 광고가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해외 북한전문 여행사들이 다음달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컵 축구 남북한 경기 상품 판매에 나섰습니다. 역사적인 경기를 보러 평양으로 가자며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유엔의 대북 제재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9월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 대사가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 규모가 누계 기준 40억 달러 정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투자액이 적은 데는 북한이 외국 주체와의 계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이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미국이 2일 노동절을 맞는 가운데 미국의 민간단체가 기업들에 제품 공급망에 북한 노동력이 투입됐는지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이 러시아 극동 도시를 순방하며 무역 회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동 시리아에서 열리는 국제무역박람회 참가와 시리아와의 교역 활성화 방안도 논의하는 등 제재 국면에서 경제 활로 찾기에 부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6월이면 북한 내 결핵치료약이 바닥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글로벌 펀드’가 북한 당국과 지원 재개를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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