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7월 한 달 동안 5건의 제재 면제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넉 달 간 가장 많은 승인 건수인데, 대부분 북한 내 식량 상황과 수질 개선에 관련된 물품이었습니다.
국제사회 대북 제재의 영향으로 북한의 교역 대상국과 교역 규모가 크게 줄어든 반면,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는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가발과 인조눈썹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탄과 의류 등 유엔의 제재 품목을 대체하긴 힘들겠지만, 섬세함과 기술력 때문에 북한이 개방하면 잠재력이 클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안보리가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결의를 채택한 지 2년만에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의 석탄 수입선이 완전히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 사무총장이 지난달 말 방북해 북한 당국자들과 면담하고, 평안남도 작은 마을의 적십자 활동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프랑스의 비정부기구가 신청한 대북 인도주의 물품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대북 제재의 엄격한 이행 의지를 확인하면서도 합법적인 인도적 지원품은 북한에 전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북 지원을 중단했던 세계기금이 지원 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기금으로 가능했던 결핵치료제 부족 사태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는 데 따른 겁니다.
유엔이 독일 구호단체가 신청한 인도주의 물품 북한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식수와 식량 공급 등에 필요한 물품입니다.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20억 달러를 탈취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6월에 북한 주민 61만5천여 명에게 2천300여t의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이탈리아 기업 ‘아그로텍 스파’가 신청한 대북 인도주의 물품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