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북 지원을 중단했던 세계기금이 지원 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기금으로 가능했던 결핵치료제 부족 사태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는 데 따른 겁니다.
유엔이 독일 구호단체가 신청한 인도주의 물품 북한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식수와 식량 공급 등에 필요한 물품입니다.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20억 달러를 탈취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6월에 북한 주민 61만5천여 명에게 2천300여t의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이탈리아 기업 ‘아그로텍 스파’가 신청한 대북 인도주의 물품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월드 비전'이 신청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물품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경제가 ‘고난의 행군’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는 관측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북한이 최근 제재 대상이 아닌 손목시계의 중국 수출을 크게 늘린 사실이 무역통계 자료에서도 확인됐습니다. 비제재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예년의 8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대북 인도적 지원에 관한 미국 정부의 승인 절차가 여전히 융통성이 없고 복잡하다고 미국의 민간단체가 주장했습니다.
세계기금의 대북 지원 중단으로 내년 6월이면 북한 내 결핵치료약이 바닥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서둘러 중국의 성장모델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처럼 시장경제 체제를 부분적으로만 채택해도 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최근 북-중 이해관계가 부합해 급증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언제든 변동될 수 있다고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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