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 결핵치료약이 내년 6월이면 바닥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최근 방북한 유엔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밝혔습니다.
북한 고려항공이 중국 산둥성 지난을 왕복하는 항공편을 3년만에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과 쿠바가 지구상에서 코카콜라가 진출하지 못한 나라로 꼽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봄부터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7월에는 가뭄이 더욱 악화됐다고 국제기구가 밝혔습니다. 장마철 강수량이 늘지 않으면 올해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에 대한 투자를 선전하는 북-중 접경 지역 중국 상인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미 유력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투자 성공 가능성은 여전히 비관적이라고 진단합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7월 한 달 동안 5건의 제재 면제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지난 넉 달 간 가장 많은 승인 건수인데, 대부분 북한 내 식량 상황과 수질 개선에 관련된 물품이었습니다.
국제사회 대북 제재의 영향으로 북한의 교역 대상국과 교역 규모가 크게 줄어든 반면,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는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가발과 인조눈썹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탄과 의류 등 유엔의 제재 품목을 대체하긴 힘들겠지만, 섬세함과 기술력 때문에 북한이 개방하면 잠재력이 클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안보리가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결의를 채택한 지 2년만에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의 석탄 수입선이 완전히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 사무총장이 지난달 말 방북해 북한 당국자들과 면담하고, 평안남도 작은 마을의 적십자 활동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프랑스의 비정부기구가 신청한 대북 인도주의 물품 반입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대북 제재의 엄격한 이행 의지를 확인하면서도 합법적인 인도적 지원품은 북한에 전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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