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국제경제에 미칠 영향을 평가한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전쟁에 관여할 미국 정부의 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북한의 라진 항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항을 연결하는 화물여객선이 처음으로 취항했습니다. 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장마당이 1980년대 중국의 시장경제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중국 학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장마당이 북한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교역액이 지난 1분기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 기간 북한이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품목은 석탄이었습니다.
최근 북한 내 기름값이 폭등했다고 평양주재 서방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일부에서는 기름 판매를 10~20 리터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 중국 관계가 긴장 상태에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대북 관계를 강화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방의 압력에 대한 지렛대로 활용하려 한다는 지적입니다.
러시아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는 등 북한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중국의 행보와 대조됩니다.
북한이 지난 3월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 양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총 곡물 양도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북한경제가 오랜 고립과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 있다고 서방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유엔 등의 대북 제재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입니다.
스웨덴 정부가 유엔과 국제 구호단체의 대북 사업에 미화 8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식량안보와 보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북한의 대중국 석탄 수출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북-중 교역액은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북한과 연계된 해킹조직이 2015년과 2016년 해킹으로 은행돈 약 7천800만 달러를 탈취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조직은 같은 기간 모두 1억 달러가 넘는 돈을 탈취하려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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