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최근 북한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건 유엔 안보리가 정한 상한선에 근접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미뤄왔던 월별 북한 석탄 수입량을 안보리에 제출했습니다.
외국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안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인권 차원의 문제로 보고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연말까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중국 정부의 의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전체 수출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석탄 수출이 막히게 되면서 북한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전세계 국가별 경제자유 순위에서 여전히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년째 전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타이완과 중국 기업들이 합작해 북한 위화도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이들은 우선적으로 기반시설 건설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북한의 대중 수출 1위는 무연탄이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개성공단 재개 주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 정권을 지원하고 대북 공조를 약화시키는 등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의 민간기구가 올해 북한에서 80만 유로, 미화 85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감자 농사를 돕고 병원에 의료 기기와 기술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미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유엔이 미국이 약정한 대북 인도적 지원금을 최종 확보했습니다. 북한 어린이 1만여 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스위스 정부가 올해 미화 8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대북 지원 사업을 벌입니다. 분유 지원과 식수 위생, 조림과 식량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미국과 북한의 교역액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12월 미-북 교역도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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