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과 중국 기업들이 합작해 북한 위화도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이들은 우선적으로 기반시설 건설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북한의 대중 수출 1위는 무연탄이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개성공단 재개 주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 정권을 지원하고 대북 공조를 약화시키는 등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의 민간기구가 올해 북한에서 80만 유로, 미화 85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감자 농사를 돕고 병원에 의료 기기와 기술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미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유엔이 미국이 약정한 대북 인도적 지원금을 최종 확보했습니다. 북한 어린이 1만여 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스위스 정부가 올해 미화 8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대북 지원 사업을 벌입니다. 분유 지원과 식수 위생, 조림과 식량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미국과 북한의 교역액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12월 미-북 교역도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구호기관들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북-중 국경 지역 은행들이 북한 관련 거래를 하지 않으려 하고 있는 데다 현지 기업들도 거래를 꺼리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의 지난달 식량 배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유엔 권장량뿐 아니라 북한 당국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남북한 간 경제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이 오는 10일로 폐쇄된 지 1년이 됩니다. 한국 정부는 북 핵 상황이 변해야 개성공단 재개를 논의할 수 있으며, 지금은 유엔의 대북 결의 위반 논란만 낳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이 올해 대북 사업 예산으로 미화 1천650만 달러를 책정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영양과 보건, 식수 위생 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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