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점증하는 중국의 위협을 감안할 때 주한미군의 역할 재조정과 확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이 중국을 겨냥하기보다는 일반적인 역내 활동을 확대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유엔과 유럽연합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전격 공개한 북한에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과 대화 재개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 선박에 대한 안전 검사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고의적으로 북한의 편의를 봐준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해킹 조직이 사이버 공격에 처음으로 더욱 빠르고 은밀한 공격이 가능한 외부 서비스형 랜셈웨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포착된 북한 해킹 조직이 범죄 수법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핵 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을 공개하면서 대미 전략무기 체계들을 망라한 국방발전 5대 과업들이 모두 실제 진행 중임을 과시했습니다. 북한으로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유리한 협상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핵 무력 강화를 과시하는 최대한의 카드로 이를 한층 부각시키려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국이 북중러의 핵 위협에 각각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술핵을 전진배치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고서 저자는 북한에 대응해서는 B61 전술핵무기와 핵무기 탑재 순항미사일을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북한 서해 해상에서 불법 선박 간 환적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북한 라진항에서 또다시 대형 선박이 포착됐습니다. 무기 선적 장소로 알려진 곳에서 지난 18개월 동안 2만 개가 넘는 컨테이너가 대형 선박에 실렸습니다.
미북 간 대화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밝혔습니다. 미국의 최대 경쟁국인 중국에 대한 한국의 입장이 미국과 일치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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