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정부 첫 주한 미국대사로 미셸 스틸 전 하원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무부 정무차관에는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는 마이클 디섬브레 전 태국주재 미국 대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을 겨냥한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습니다. 미국 통신망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국제 분쟁 전문 연구소인 국제위기그룹(ICG)이 올해 EU가 주목해야 할 10대 분쟁지역 중 하나로 북한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EU가 미북 외교를 지원하고 우방국들과 협력해 대북 제재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의회 내 초당적 자문 기구가 북한과 러시아 등 독재 국가들과 중국의 관계를 조명하는 청문회를 엽니다. 이 기구는 매년 미중 관계가 미국 안보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 의원들에게 보고합니다.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및 무역협정 개정 등 다양한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한 경제 협력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대중 경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대미 비난 담화를 냈습니다. 다만 표현 수위가 높지 않아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 해군은 3일 제주해군기지에서 양용모 참모총장 주관으로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식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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