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부 서열 3위인 정무차관에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지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후커 지명자와 알렉스 웡 국가안보부보좌관 등 1기 정부 때 미북 정상회담에 관여했던 관리들이 한반도를 넘어서는 세계적 현안을 담당하는 요직으로 복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이 남북 화해의 상징이자 이산가족의 염원이 담긴 이산가족 면회소 철거에 나선 데 대해 긴장 완화와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산가족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냈고 인권 비인도적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이 남북 화해의 상징이자 이산가족의 염원이 담긴 이산가족 면회소 철거에 나선 데 대해 긴장 완화와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산가족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냈고 인권단체들은 비인도적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의 당국자가 미국 사이버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고 있는 주체 중 하나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미국이 간접적으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돕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김영교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의 당국자가 미국 사이버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고 있는 주체 중 하나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선교사와 강제 북송된 탈북민 가족, 북한 인권 단체가 이달 말 유엔 인권이사회 개막을 앞두고 한국 정부가 북한인권결의안 주요 제안국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관세가 부과돼 미한 경제 관계에 긴장이 흐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세 완화를 위한 대미 직접 투자 확대 등이 오히려 한국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남북 화해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지구 내 이산가족면회소를 철거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반인도주의적 행위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 등록 법안이 미 상원에서 또다시 초당적으로 발의됐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이산가족 상봉이 인도적 문제라면서 하루 속히 북한 정권 하에 고통받는 북한의 가족들과 재회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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