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중해를 통해 유럽행을 시도하다 사망하거나 실종된 이주민과 난민 수가 9월 24일 현재 2천500명을 넘었다고 유엔이 어제(28일) 밝혔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타이완이 자체 개발 첫 잠수함 '하이쿤'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아르메니아계 자치 세력이 해산을 선언하면서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을 순방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어제(25일) 케냐를 방문해 양국 간 국방∙안보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국과 케냐가 25일 방위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아프리카 순방에 나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덴 두알레 케냐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향후 5년 동안 국방 협력을 위한 방위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취임 후 첫 아프리카 순방에 나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4일 지부티와 소말리아 대통령과 각각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쿠데타가 일어난 서아프리카 국가 니제르 주재 자국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국 정부들이 니제르 사태에 개입한다면 말리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리 외무장관이 23일 경고했습니다.
군벌 간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북아프리카 국가 수단에서 5월부터 지금까지 1천200명이 넘는 난민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유엔이 19일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18일) 최근 지진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국가 모로코의 지도자와 통화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18일) 각국 지도자들에게 전쟁 등 국제적 도전 과제 극복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6개월 동안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불꽃이 치솟았고, 준군사조직이 이틀 연속으로 육군본부를 공격했다고 AFP통신이 목격자들을 인용해 17일 보도했습니다.
댐 붕괴로 리비아 동부 도시 데르나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1천 300명에 달한다고 유엔이 리비아 적신월사를 인용해 1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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