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국가 부르키나파소에서 지난 주말 총격으로 사망한 시신 28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부르키나파소 정부가 어제(2일) 밝혔습니다.
소말리아에서 최근 반정부 시위대와 보안군의 충돌로 적어도 2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말리아의 공공병원인 라스카누드 병원의 한 의사는 어제(1일) `로이터’ 통신에 이같이 전하면서, 희생자들의 시신이 시설로 옮겨지는 것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도시에서 가스 운반 차량이 폭발해 최소 8명이 사망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무장괴한들의 공격으로 적어도 28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19일 밝혔습니다. 레이먼드 이브라힘 카우라 지구 담당 관리는 이날 `AFP’ 통신에 지난 18일 잇달아 일어난 공격에 대해 설명하면서 “카우라 지구의 말라굼1 마을에서 19명, 사퀑 마을에서 9명 등 28명이 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아 법원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전직 조직원 17명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리비아 검찰 고위 관계자는 어제(19일) 성명을 통해 사형이 선고된 사람들은 리비아 서부 도시 사브라타(Sabratha)에서 53명을 살해하고 공공재산을 파괴하는 데 가담해 유죄 판결을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연합(AU)의 주요20개국(G20) 가입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5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프리카는 세계적 도전이 논의되는 모든 공간과 기관들의 논의의 장에 속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와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틀째인 어제(14일) 49개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과 아프리카연합 대표들에게 “미국은 아프리카의 미래에 ‘올인(all-in)’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의 민주콩고공화국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수도 킨샤사에서 최소 120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어제(13일) 민주콩고 정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며, 홍수로 인해 발생한 구멍(싱크홀)으로 인해 킨샤사의 여러 집들과 도로가 부서졌다고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재로 아프리카 49개 국가 정상들과 아프리카연합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정상회의가 오늘(13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워싱턴 DC에서 열립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역내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해 미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내륙국 잠비아에서 11일 에티오피아 출신 이민자들로 추정되는 시신 27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잠비아 경찰은 수도 루사카 외곽 농업 지역의 길가에 버려진 시신들이 20세에서 38세 남성들이며, 굶주림과 탈진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기후변화로 인한 개발도상국들의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마련에 합의하고 어제(20일) 막을 내렸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방사성 폐기물 재처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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