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서 가스 운반차량 폭발...8명 사망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도시에서 가스 운반 차량이 폭발해 최소 8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오늘(24일) 오전 복스버그에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낮은 높이의 다리 아래를 지나던 가스 운반 트럭이 다리 아래 끼인 뒤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트럭이 다리 밑에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장면을 보기 위해 모인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망자 외에도 약 2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가 무너져 내렸으며, 인근 주택과 건물에 불이 붙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