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5 신년사에서 “군인들은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추켜올렸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료 방안이나 휴전 협상 전망에 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네. 한국 법원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국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중국 해커들이 미국 재무부 전산망에 접근했다고 재무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계약 종료 일자를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가는 가스의 공급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 자료를 공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025 신년사를 통해 “중국은 책임있는 대국”이라며 국제사회 의사결정 방식 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축전을 교환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할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 있던 튀니지 출신 수감자 리다 빈 살레 알 야지디를 석방했다고 어제(30일)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안보협의체 쿼드 외무장관들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비전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가 최근 미국 재무부를 해킹해 일부 문서에 접근했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 등이 30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아랍에미리트 중재로 전쟁포로 300여 명을 교환했다고 두 나라 당국이 30일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과 관련해 중국 당국에 자료 공개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100세의 나이로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오는 1월 9일 워싱턴 DC 국립대성당에서 거행됩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영아들이 혹한으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유엔이 30일 밝혔습니다.
향년 100세를 일기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와도 깊은 인연을 맺었습니다. 특히 퇴임 후인1994년 방북을 통해 미국과 북한 간의 잠재적 전쟁 위기를 막는 역할을 했다고 전직 미 관리들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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