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한국 영공을 침범해 서울 상공까지 비행하고 간 북한 무인기 도발의 여파가 만만치 않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드론부대 조기 창설을 지시했고 북한 무인기 격추에 실패한 군 당국은 결국 고개를 숙이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 무인기 도발로 한국의 대비태세를 시험하고 사회 불안을 조장하려 한 것으로 해석하며 이 같은 방식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공군의 통신감청용 정찰기 리벳조인트가 연일 한국 상공을 비행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주변에선 미군의 다른 정찰기와 함께 공중급유기까지 포착돼 북한의 추가 도발과 관련된 움직임인지 주목됩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또다시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포착됐습니다. 9척의 선박이 2~3척씩 접선한 장면이 확인됐는데, 이로써 올해 VOA가 파악한 환적 의심 사례는 36건으로 늘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올해 40건이 넘는 제재 대상에 관한 정보를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인데, 제재 대상에 대한 정보를 최신으로 유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미국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습니다. 탄도미사일 감지와 추적에 특화된 미국 공군 정찰기 코브라볼이 일본에 전진 배치된 가운데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한국과 일본 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은 북한의 위협이 몰고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압도적 군사력으로 응징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전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미국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탄도미사일 감지와 추적에 특화된 미 공군 정찰기도 최근 주일 미 공군기지에 배치됐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초안을 작성하고 이사국들이 회람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과 러시아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2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확인했습니다.
한국 국회의원 6명이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침입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안 씨를 위한 탄원서를 미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안 씨의 신병이 스페인으로 인도되면 북한 정권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위해를 가하려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한국 업체 소유의 해금강 호텔에 대한 해체 완료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해금강 호텔을 떠받치고 있던 하층 지지대가 최근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철거 진행 후에도 남아있던 지지대는 북쪽으로 37km 떨어진 통천항에서 발견돼 시설 재활용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철거된 북한 해금강 호텔을 떠받치고 있던 하층 지지대가 최근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거가 한참 진행된 뒤에도 그대로 남아있던 지지대는 현장에서 37km 떨어진 북쪽 통천항에서 발견됐는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너절하다”며 철거한 시설 일부를 ‘재활용’할 계획인지 주목됩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해 이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제재가 북한 무기 프로그램의 진전을 늦췄다면서 한국, 일본과의 긴밀한 대북 공조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북한 열병식 훈련장에 예년보다 훨씬 많은 병력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과거 열병식 직전에나 동원됐던 규모의 병력이 훈련 초기부터 현장을 메우고 있어 주목됩니다.
올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나라가 단 한 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출을 독려해 왔지만 많은 나라가 몇 년째 여기에 호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7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정상각도 시험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추가 도발은 중대한 긴장 고조 행위가 될 것이며 미국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정권은 무기 개발을 중단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고 평가하면서 북한의 거듭된 무기 실험을 규탄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7차 핵실험 등 추가 무력 도발이 중대한 긴장 고조 행위가 될 것이라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무기 개발을 중단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며 북한의 미사일 시험 등을 거듭 규탄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인도적 지원에 대해선 제재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습니다. 미국이 지정한 국제기구 등이 개별 허가를 받지 않아도 구호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일부 대북지원 활동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지난달에도 중국산 쌀 수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전반적인 대중국 수입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유독 식량 수입량은 계속 증가해 주목됩니다.
북한 열병식 훈련장에 병력으로 추정되는 인파가 나타났습니다. 훈련장 곳곳에서 병력 대열이 열을 맞춰 움직이고 공터엔 차량이 빼곡히 들어서 새로운 열병식 준비 정황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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