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은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 주장에 대해 “우리는 높은 수준의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동해에서 핵 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해 일본 자위대와 실시한 미일 연합훈련과 관련해 미·한·일 3국 안보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이 한국, 일본과 함께 다양한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훈련 목표에 따라 참가자가 결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2018년 폐쇄했다고 밝힌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복구 움직임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3번 갱도 지름길 작업을 하고 있는 정황이 추가로 포착됐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언한 대로 핵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 유예, 즉 모라토리엄을 파기하고 핵실험 재개를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 7함대는 핵 추진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동해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양국간 훈련이 재래식 억지력의 신뢰성을 높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링컨함의 동해 진입이 북한에 대한 경고냐는 질문에는 북한에 적대적인 의도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호주 군 당국은 북한의 불법 선박간 환적 감시를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해군 함정 6차례, 초계기 10차례 파견 등 국제군 협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공군 B-2폭격기의 호주 전개는 양국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서 합의된 약속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위협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때문에 동맹인 한국과 훈련과 준비태세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미한연합훈련은 준비태세 향상을 위한 것이지 북한에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주재 중국대사가 한국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드에 관한 중국의 주장은 부정확하고 잘못된 것이며 유엔 헌장을 위배한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한미군 평택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와 함께, 미한동맹을 통한 대북 억제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제사회의 일치된 대응을 강조하면서, 한국 내 전략자산 배치와 관련해서는 동맹국인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배치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사드에 관한 중국의 주장은 부정확하고 잘못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등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일본 군 당국이 미사일 방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능이 향상된 이지스 구축함의 레이더와 사거리와 고도가 확장된 신형 PAC-3 MSE로 요격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 국방부는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국제사회의 일치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습니다. 한국 내 전략자산 배치와 관련해선 위협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동맹국인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군 당국은 북한의 새로운 미사일 위협에 맞서기 위해 미사일방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능이 향상된 이지스 구축함의 레이더와 사거리와 고도가 확장된 신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요격 대응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5일 미국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북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위협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고 행동 의지도 커지고 있다고 미 사이버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반도에서 위협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미 국방 차관보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한 군 당국이 새로운 작전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변화된 한반도 안보 환경이 반영된 새 작전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등 다양한 무기 시험으로 전략적 균형을 바꾸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한 군 당국이 새로운 작전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변화된 한반도 안보 환경이 반영된 새 작전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다양한 무기 시험으로 전략적 균형을 바꾸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합참의장이 30일 미국 하와이의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3자 회의를 열었습니다.
주한미군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HAD ·사드)와 패트리엇(PAC-3) 미사일이 적으로부터 한국을 지킬 수 있는 방어 시스템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일미군은 일본 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이 철통같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잇따라 시험 발사한 북한이 추가 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ICBM 발사로 이미 레드라인을 넘은 북한의 핵실험 재개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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