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막강한 군사 기술력으로 미국과 장기적 대결 준비를 하겠다고 말한 것은 허풍이자 오만으로 북한 주민과 군대만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고위 탈북 인사들과 미국 내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군사력은 세계 최강인 미국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데, 지도자가 체제 결속을 위한 허위 선전으로 국가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뻔뻔하게 위반하는 것이며 역내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어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괌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지만 주변 지역 사건들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잇단 무력 도발로 그동안 중단됐던 미한 양국 군의 대규모 야외 실기동 훈련이 재개될 지 주목되는 가운데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훈련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 군사 전문가들도 대비태세를 위해 대규모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연일 미한 연합훈련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연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미 국방부는 연합훈련이 동맹의 준비태세를 보장하는 주요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밤이라도 싸울 수 있는 준비태세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 국방부가 북한의 거듭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스템 시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운반시스템 추구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자 국제 비확산 노력에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육군장관이 한반도에 미 핵무기를 재배치하는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과의 협상을 위해 축소되거나 중단된 미한 연합훈련을 양국이 확대하기로 결정한다면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군 당국은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어떤 위기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북 억지력의 기초는 준비태세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은 한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과 관련해 “향후 사드 배치에 관한 어떠한 결정도 양국 간 합의에 따른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단호한 방어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괌 국토안보·민방위 사무국(GHS/OCD)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괌이나 마리아나 제도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고 평가되지만, 이런 유형의 활동이 지난 몇 달 동안 더욱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에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징후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군 당국이 서해에서 실시 중인 항모 공중 훈련 모습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며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의지는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이 15일 한반도 서해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 등에 대응해 항공모함이 참여한 공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제기하는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한국, 일본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군 당국이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추가 발사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요격미사일의 전개와 배치 훈련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또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은 북한의 추가 ICBM 도발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면서 중국도 공개 규탄과 압박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에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시험을 위한 추가 발사를 준비 중이라는 징후가 포착된 가운데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은 이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ICBM과 관련해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북한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이라고 주장한 최근 두 차례 탄도미사일 발사 전에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국방부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필요할 경우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이 최첨단 시스템이 장착된 신형 아파치 공격 헬기 24대의 실전배치를 완료했습니다. 탐지와 공격 능력 등이 크게 향상된 신형 아파치 헬기의 실전배치로 주한미군의 대북 억지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