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정부가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두려워하는 미국의 B-1B 랜서 폭격기가 괌에 전진 배치됐습니다.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이번 배치가 인도태평양 역내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는데, 이 B-1B 폭격기는 괌 도착 직전 일본 공군과도 연합훈련을 벌였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7차 핵실험 임박 징후들이 포착된 가운데 미한일 세 나라 외교차관들이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의 고도화에 대응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북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3국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북한에 외교의 길로 돌아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미한 당국이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두려워하는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괌에 전진 배치됐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이번 배치가 태평양공군 폭격기의 임무 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역내 준비태세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한 군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8발 발사에 대해 대응사격을 한 것은 동맹의 확고한 방어 역량과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미국과 한국은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영국과 뉴질랜드, 에스토니아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행동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미한 군 당국이 북한의 무더기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 사격한 것은 동맹의 확고한 방어 역량과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하면 미국과 한국이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미국령 괌의 당국은 북한의 최근 무더기 탄도미사일 발사가 괌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이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쏜 것을 알고 있으며 동맹·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미한 당국이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핵실험을 탐지할 수 있는 미국의 최첨단 정찰기가 출격했습니다. 이 정찰기는 한반도와 일본 상공이 아닌 중국 해안에 가까이 붙어 비행했습니다.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미국 민간연구단체의 제언이 나왔습니다. 미국은 한국에 배치된 사이버 팀을 확대해 공동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4자 안보협의체 쿼드 워킹그룹의 사이버 대응에 한국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중국 전투기가 북한의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 여부를 감시하던 캐나다 공군 초계기를 위협했다고 캐나다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의 이같은 행동의 빈도가 증가하는데 우려한다며 외교 채널을 통해서 중국 측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당국이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 미군사령관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과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하고 미한일 3각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다양한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체계를 운용하면서 올해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까지 재개했다고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지적했습니다. 또 정치적 통제를 우선시하는 북한 정권의 부실 관리로 인한 경제 실패와 북한의 식량 부족 사태를 지적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혹독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미한 당국이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사령관과 일본 자위대 수장이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하고 미한일 3각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노르웨이 군 당국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까지 한국의 K-2 전차 도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도 확인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이 계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한반도에서 불안정을 야기한다면 군사적 관점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후 미국이 한국, 일본과 함께 신속하게 군사적 대응을 한 것은 동맹이 강력하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역내 동맹과 협력하며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성능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대한 미한일 3자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한편 상호방위를 위한 한일 협력도 독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타이완과 뉴질랜드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하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행동이 역내 안보를 위협한다며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건설적인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령 괌의 국토안보민방위 사무국(GHS/OCD)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 발사가 괌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잠시 뒤 새 대북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기존에 VOA가 입수한 초안은 북한에 대한 원유와 정제유 수입 제한을 더 강화하는 방안이었는데, 이 내용이 조금 완화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동의할지 주목됩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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