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제3국에 체류하고 있는 탈북민 보호를 위한 한국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북한인권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하고, 망명 의사를 밝힌 탈북민은 국제 강제송환 금지원칙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으로 돌려보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이 제3국 내 탈북민 보호를 위한 한국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망명 의사를 밝힌 탈북민은 국제 강제송환 금지원칙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도 북송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국제 여성인권 수호자의 날을 맞아 탈북 여성 인권운동가들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정치적 편견 배제와 ‘밖에서 안으로’의 캠페인을 제안했습니다. 또 북한 인권 문제를 단독으로 제기하기보다 국제사회가 공감할 ‘노예제’나 ‘무국적자’ 문제 등을 탈북 여성, 해외 파견 노동자와 먼저 연결하며 북한 내부의 인권 문제를 제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정권에 52년 전 납치된 한국인의 아내가 남편을 반세기 넘게 기다리다가 재회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들은 너무 비통하다며, 남북한 정부에 아버지의 생사 확인과 송환 노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정권에 52년 전 납치된 한국인의 아내가 남편을 반세기 넘게 기다리다가 재회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들은 너무 비통하다며, 남북한 정부에 아버지의 생사 확인과 송환 노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대외 선전매체를 통해 최근 워싱턴으로 옮긴 대북 정보 유입 단체와 탈북민들을 “쓰레기”, 미국을 “오물장”이라고 표현하면서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내 탈북민들은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 준 미국이 “진정한 조국”이라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북한 당국에 오히려 측은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미국 내 탈북민들의 반응을 들어 봤습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당국이 대외 선전매체를 통해 최근 워싱턴으로 옮긴 대북 정보 유입 단체와 탈북민들을 “쓰레기”, 미국을 “오물장”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내 탈북민들은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 준 미국이 “진정한 조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탈북민을 난민으로 대우하지 않고 강제북송하는 행태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국제법에 대한 도전”이라고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말했습니다.
미국 최대의 다국적 IT 정보기술 업체 가운데 하나인 구글이 한국 내 탈북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에 최대 10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전 세계 여성들의 경제 역량 강화를 돕겠다는 취지 중 하나인데, 이번 공모에 선정된 한국 단체는 수평적 협력을 통해 탈북 여성들이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실현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구글이 한국 내 탈북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에 최대 10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공모에 선정된 한국의 '더브릿지'는 탈북 여성들이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실현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역사상 최장의 국경 봉쇄로 취약계층뿐 아니라 간부 등 상류층도 경제난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북한 내 가족·동료와 소통하는 미국 내 탈북민들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북한 지도부가 주민들의 삶을 너무 간섭하고 통제하려는 게 문제라며, 국민을 통제하지 않고도 국력을 유지하는 미국에서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과 국제사회가 북한 지도부에 ‘넬슨 만델라 규칙’으로 불리는 ‘수감자 처우에 관한 최소한의 유엔 기준 규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감옥에 들어가 보기 전까지 누구도 그 나라를 진정으로 알 수 없다는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명언처럼 북한 내 가장 열악한 계층인 수감자들의 인권 존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영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과 국제사회가 북한 당국에 ‘넬슨 만델라 규칙’으로 불리는 ‘수감자 처우에 관한 최소한의 유엔 기준 규칙’ 준수를 최근 부쩍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한 내 가장 열악한 계층인 수감자들의 인권 존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제76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된 올해 북한인권결의안은 북한 내 인권 침해 가해자들에 대한 책임 추궁과 코로나 등 인도적 위기 대응을 강조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 한국전쟁 중 송환되지 못한 채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군포로와 그 후손들이 겪는 인권 침해 우려, ‘수감자 처우에 관한 최소한의 유엔 기준 규정’ 준수도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제76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계류 중인 올해 북한인권 결의안은 북한 내 인권 침해 가해자들에 대한 책임 추궁과 코로나 등 인도적 위기 대응을 강조한 게 특징입니다. 또 한국전쟁 중 북한에 억류된 한국군(국군) 포로와 후손들이 겪는 인권 침해 우려, ‘수감자 처우에 관한 최소한의 유엔 기준 규정’ 준수도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미국 국제개발처가 북한 내 인권과 인도적 상황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은 개탄스럽고, 북한 지도부는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에 상당한 장벽을 조성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권위주의 국가 중 하나로 인권 상황은 개탄스럽다고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 지도부가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에 상당한 장벽을 조성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에서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하던 민간단체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전단금지법 압박 때문에 최근 본부를 워싱턴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미국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외부 정보를 보낼 새로운 기술 개발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민간단체가 북한 신의주에 있는 3호 토성리 교화소를 촬영한 고화질 위성사진 등 최신 자료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곳 수감자들의 강제 노역에 특히 우려를 나타내며 북한 당국이 넬슨 만델라 규정으로 불리는 ‘수감자 처우에 관한 최소한의 유엔 기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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