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양국 정부가 어제(28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이뤄질 이번 정상회담은, 15개월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열리는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백악관 방문이 예정대로 성사될 경우, 네타냐후 총리는 백악관에 초청된 최초의 해외 지도자가 됩니다.
한편 이스라엘 군은 지난해 11월 27일 발효된 역내 친이란 무장 조직 헤즈볼라와의 휴전이 내달 18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자국 군 항공기들이 레바논 남부 등지에서 헤즈볼라 트럭과 무기들을 운반하는 차량들을 공습했다고 이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헤즈볼라 세력들이 레바논 남부로 돌아가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국가와 민간인들에게 가해지는 모든 위협에 맞서 이 같은 작전들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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